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1. 내편 - 立敎 第一 본문
【集解】
立 建也 敎者 古昔聖人敎人之法也 凡十三章
立은 세움이요 敎는 옛날 聖人이 사람을 가르치던 법이다. 모두 13장이다.
子思子曰 天命之謂性 率性之謂道 修道之謂敎.
子思子가 말씀하시기를 “하늘의 명령을 性이라 하고, 性을 따름을 道라 하고 道를 品節[절도에 맞게 裁定함]한 것을 敎라 한다.”라고 하셨다.
則天明 遵聖法 述此篇 俾爲師者 知所以敎 而弟子 知所以學
하늘의 明命을 본받고 聖人의 法을 따라 이 책을 지어 스승된 자에게 가르칠 바를 알게 하며 제자에게 배울 바를 알게 하노라.
【集解】
子思 孔子之孫 名 伋 子思 其字也
子思는 孔子의 손자이니, 이름은 伋이고 子思는 그의 字이다.
下子字 後學 宗師先儒之稱
밑에 있는 子字는 後學이 先儒를 높여 스승으로 받드는 칭호이다.
朱子曰
朱子가 말씀하였다.
命 猶令也 性 卽理也.
“命은 令[명령]과 같고, 性은 곧 理이다.
天以陰陽五行 化生萬物 氣以成形而理亦賦焉 猶命令也.
하늘이 陰陽, 五行으로 만물을 化生함에 氣로써 형체를 이루고 理를 또한 부여하니, 마치 명령과 같다.
於是 人物之生 因各得其所賦之理 以爲健順五常之德 所謂性也.
이에 사람과 물건이 태어남에 각각 그 부여받은 바의 理를 얻음으로 인하여 健順·五常의 德으로 삼으니, 이른바 性이다.
率 循也 道 猶路也.
率은 따름이요, 道는 路[길]와 같다.
人物 各循其性之自然 則其日用事物之間 莫不各有當行之路 是則所謂道也.
사람과 물건이 각각 그 性의 자연을 따름에, 그 일상 생활하는 사물의 사이에 각각 마땅히 행해야 할 길이 있지 않음이 없으니, 이것이 곧 이른바 道이다.
修 品節之也.
修는 品節함이다.
性道雖同 而氣稟或異 故 不能無過不及之差.
性과 道는 비록 같으나, 기품이 혹 다른 까닭에 過하거나 不及한 차이가 없을 수 없다.
聖人 因人物之所當行者 而品節之 以爲法於天下 則謂之敎 若禮樂刑政之屬 是也
그러므로 聖人이 사람과 물건이 마땅히 행할 것을 따라 품절하여 천하 사람들에게 법으로 삼았으니, 이것을 일러 敎라 하고, 禮·樂·刑·政 등속이 그것이다.”
【增註】
則 法也.
則은 본받음이다.
天明 天之明命 卽天命之性也.
天明은 하늘의 밝은 命이니, 곧 하늘이 명령한 性이다.
遵 循也.
遵은 따름이다.
聖法 聖人之法 卽修道之敎也
聖法은 聖人의 법이니, 곧 道를 품절한 가르침이다.
俾 使也.
俾는 하여금이다.
此篇所述 皆道之當然 原於天而立於聖人者也 師之所以敎 弟子之所以學 無有切於此者矣
이 篇에 서술한 것은 모두 道의 당연함으로, 하늘에 근원하여 聖人에게서 세워진 것이매, 스승이 가르칠 바와 제자가 배울 바에 이보다 간절한 것이 있지 않다.
○ 내편 / 입교 / 제1第一章
○ 내편 / 입교 / 제2第二章
○ 내편 / 입교 / 제3第三章
○ 내편 / 입교 / 제4第四章
○ 내편 / 입교 / 제5第五章
○ 내편 / 입교 / 제6第六章
○ 내편 / 입교 / 제7第七章
○ 내편 / 입교 / 제8第八章
○ 내편 / 입교 / 제9第九章
○ 내편 / 입교 / 제10第十章
○ 내편 / 입교 / 제11第十一章
○ 내편 / 입교 / 제12第十二章
○ 내편 / 입교 / 제13第十三章
'小學集註(소학집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7-1-2. 내편 - 입교 - 제2장 (2) | 2023.12.31 |
---|---|
7-1-1. 내편 - 입교 - 제1장 (1) | 2023.12.30 |
7. 소학집주 內篇 (0) | 2023.12.30 |
6. 小學集註攷訂(소학집주고정) (1) | 2023.12.30 |
5-6. 소학집주총목 - 善行 第六 (0) | 2023.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