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蒙求(몽구)289-蕭朱結綬(소주결수) 본문
by 古岸子
蕭朱結綬- 蕭育과 朱博이 벼슬에 나아갔다.
前漢蕭育字次君 東海蘭陵人
前漢의 蕭育은 字가 次君이니 東海 蘭陵人이다.
哀帝時 爲光祿大夫執金五
哀帝 때 光祿大夫·執金五가 되었다.
少與陳咸‧朱博爲友. 著聞當世.
젊어서 陳咸‧朱博을 벗으로 삼고, 이름을 당세에 떨쳤다.
往者有王陽‧貢禹.
예전에 王陽‧貢禹의 일이 있었다(王陽이 벼슬하면 貢禹가 벼슬할 준비를 한다. 290왕공탄관 참조)
故長安語曰
蕭‧朱結綬 王‧貢彈冠.
그러므로 장안에서 말하였다.
“蕭育과 朱博의 結綬요, 왕양과 공우의 彈冠이라.”
▶結綬 : 1.佩系印綬。謂出仕爲官。
言其相薦達也.
그들이 서로 薦擧하여 顯達하는 것을 말한다.
[註解]
▶前漢- <漢書><列傳>48의 기사임
▶執金吾- 漢나라 때 대궐문을 지켜 非常事를 막는 일을 하던 벼슬
▶朱博- 한나라 때 杜陵 사람. 哀帝 때 丞相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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