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蒙求(몽구)242-宓賤彈琴(복천탄금) 본문
by 耽古書生
宓賤彈琴- 宓子賤은 거문고를 타며 일하였다.
呂氏春秋曰
呂氏春秋에 일렀다.
宓子賤治單父 彈鳴琴 身不下堂 而單父治.
宓子賤이 單父의 宰가 되어 다스리는데 거문고를 타서 울리고 몸이 마루에서 내려가지 않고도 선보 지방이 잘 다스려졌다.
巫馬期以星出 以星入 日夜不居 以身親之. 而單父亦治.
巫馬期도 그곳의 宰가 되어 다스리는데 별을 보고 나갔다가 별을 보고 들어가는데 밤낮으로 편안치 못하고 몸으로 친히 일하였다. 單父가 잘 다스려졌다.
巫馬期問其故.
무마기가 그 까닭을 물었다.
宓子曰
我之謂任人. 子之謂任力. 任力者故勞 任人者故逸.
복자천은 말하였다.
“나를 이르기를 사람에 맡긴다고 하고, 그대를 이르기를 힘에다 맡긴다고 한다.
힘에 맡기면 본래 수고롭고, 사람에게 맡기면 본래 편안하오.”
[註解]
o 呂氏春秋-秦나라 呂不韋가 편찬했다는 雜書.
o 單父- 地名.
o 巫馬期- 공자의 제자
o 宓子賤- 공자의 제자. 무마기와 동갑(B.B. 521년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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