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蒙求(몽구)100-李郭仙舟(이곽선주) 본문
by 耽古書生
李郭仙舟- 李膺과 郭太가 배를 타니 신선 같았다.
後漢郭太字林宗 太原界休人.
後漢 郭太의 字는 林宗이고 太原郡 界休縣 사람이다.
家世貧賤 博通墳籍 善談論 美音制.
집안은 대대로 가난하고 미천했지만 옛 서적에 널리 통하였고 담론을 잘했으며 말소리의 절조가 아름다웠다.
遊洛陽 始見河南尹李膺.
낙양에 유학하여 河南尹 李膺을 처음 만났다.
膺大奇之 遂相友善. 名震京師.
이응이 크게 기이하게 생각하였고 마침내 서로 친하게 사귀니 명성이 京師에 진동하였다.
後歸鄕里.
뒤에 시골로 돌아가게 되었다.
諸儒送至河上 車數千兩.
선비들이 전송하러 황하에 이르렀는데 수레가 수천 대였다.
林宗唯與膺同舟而濟.
곽임종은 오직 이응과 더불어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넜다.
賓客望之 以爲神仙焉.
손님들이 그들을 바라보고 신선 같다고 생각하였다.
[註解]
▶後漢- <후한서> <열전> 58의 기사
▶李膺-後漢 襄城 사람, 桓帝 때에 司隷校尉가 되었다. 이때 조정이 날로 어지러워 綱紀가 해이한데 이응이 홀로 風裁를 가지고 있어 聲名이 스스로 높아서 선비들이 그를 만나는 것을 登龍門이라고까지 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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