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同散異

군가-滅共의 횃불

구글서생 2023. 4. 3. 04:16

 

1. 개요

멸공의 횃불은 대한민국 육군의 군가이다. 작곡가는 나화랑, 작사가는 서정모다.

각 절마다 육해공 삼군을 포함하여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는 이들에게 비중을 두고 있다.

 

 

2. 가사

1절

아름다운 이 강산을 지키는 우리

사나이 기백으로 오늘을 산다

포탄의 불바다를 무릅쓰면서[4]

고향 땅 부모형제 평화를 위해

 

2절

조국의 푸른 바다 지키는 우리

젊음의 정열바쳐 오늘을 산다

함포의 벼락불을 쏘아붙이며

겨레의 생명선에 내일을 걸고

 

3절

자유의 푸른 하늘 지키는 우리

충정과 투지로서 오늘을 산다

번갯불 은빛 날개 구름을 뚫고

찬란한 사명감에 날개를 편다

 

4절

조국의 빛난 얼을 지키는 우리

자랑과 보람으로 오늘을 산다

새 역사 창조하는 번영의 이 땅

지키고 싸워 이겨 잘 살아가자

 

후렴

전우여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

 

 

 

3. 기타

 

가사를 읽다 보면 1~3절이 순서대로 육군, 해군, 공군을 나타냄을 알 수 있다.

4절은 예비군을 포함한 전 국군이 대상이다.

 

현재는 현역 시절에 이거 1절을 배운 어느 해군 예비역이 민원을 제기, 해군과 공군은 해당 군가 교육시 각 군종별 특성에 맞는 절을 가르치도록 지침을 내렸다고 한다. 실제로 해군사관학교나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서 국군 공통군가로 진짜 사나이, 최후의5분, 너와 나와 함께 들을 수 있다.

 

참고로 후렴구는 군가임에도 화음이 들어가 있는데, 아무도 화음은 안 넣는다.

 

군가-滅共의 횃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