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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와 漢文

馬耳山-金壽童

耽古樓主 2025. 2. 12. 18:45

馬耳山-金壽童

馬耳雙尖揷太空 雲開突兀露秋容
似聞絶頂神湫在 鼓角何能試老龍

마이산의 우뚝한 두 봉우리는 하늘 위에 솟았고, 구름이 걷혀 뾰족한 바위에 가을빛 어리었네

소문 듣자니 깎아지른 꼭대기에 신의 못 있다는데, 북치고 나팔을 불어서 늙은 용을 시험할 수 없을까?

 

 

출전

 

<新增東國輿地勝覽> 全羅道 鎭安縣

 

 

작자

 

김수동(金壽童, 1457~1512); 조선전기 정국공신 2등에 책록된 공신.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미수(眉叟), 호는 만보당(晩保堂). 상락부원군(上洛府院君) 김사형(金士衡)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김종숙(金宗淑)이고, 첨지중추부사 김적(金磧)이며, 어머니는 동부승지 안질(安質)의 딸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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