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蒙求(몽구)77-賀循儒宗(하순유종) 본문
by 耽古書生
賀循儒宗- 賀循은 儒學의 宗師이다.
晉書
<晉書>에 일렀다.
賀循字彦先 會稽山陰人.
賀循의 자는 彦先이고, 會稽의 山陰 사람이다.
操尙高厲 童齔不群.
지조가 높고 엄함을 숭상하였다. 어릴 때부터 출중하였다.
言行進止 必以禮讓.
言行과 進退에 반드시 예로써 사양하였다.
建武初爲中書令 加散騎常侍 固辭.
建武 초년에 中書令이 되고 散騎常侍를 더하였으나, 굳이 사양하였다.
改拜太常 朝廷疑滯皆諮之.
고쳐서 太常에 임명하였다. 조정에서 의심나고 결정할 수 없는 일은 모두 하순에게 諮問하였다.
循輒依經禮而對.
그는 항상 經典과 儀禮에 따라 대답하였다.
爲世儒宗.
세상의 儒學 宗師가 되었다.
[註解]
▶晉書- <진서> <열전> 38의 기사
▶太常- 九卿의 하나로서 宗廟 등의 제사를 맡은 벼슬.
▶儒宗- 儒學者의 우두머리.
'蒙求(몽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蒙求(몽구)75-王衍風鑒(왕연풍감) (0) | 2023.04.14 |
---|---|
蒙求(몽구)76-許劭月旦(허소월단) (1) | 2023.04.14 |
蒙求(몽구)78-孫綽才冠(손작재관) (1) | 2023.04.14 |
蒙求(몽구)79-太叔辯給(태숙변급) (0) | 2023.04.14 |
蒙求(몽구)80-摯仲辭翰(지중사한) (0) | 2023.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