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山中(산중) - 盧仝(노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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飢拾松花渴飮泉、偶從山後到山前。
陽坡軟草厚如織、困與鹿麛相伴眠。
주리면 송화 먹고 갈증나면 샘물 마시고, 어쩌다 뒷산에서 앞산까지 이르렀네.
양지바른 산비탈 부드러운 풀 옷감처럼 두터워, 피곤하면 사슴과 짝하며 잠들었다네.
[注 釋]
○松花(송화) : 소나무의 꽃. 봄철에 길쭉하게 맺힌 것을 말한다. 먹을 수 있고, 약용으로도 쓰인다.
○從(종) : ~로 부터
○陽坡(양파) : 해가 비치는 산비탈. *坡는 산비탈을 뜻함
○厚(후) : 두껍다.
○因(인) : 인하여, 그리하여, 그래서
○鹿麛(록미) : 사슴과 새끼 사슴. 보통 사슴을 뜻한다. *麛는 '새끼 사슴(鹿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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