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4-3-37. 내편 - 계고 - 경신 - 第三十七章 본문

小學集註(소학집주)

7-4-3-37. 내편 - 계고 - 경신 - 第三十七章

耽古樓主 2024. 1. 10. 09:33

소학집주

子游爲武城宰 子曰
女得人焉爾乎?

有澹臺滅明者 行不由徑 非公事 未嘗至於偃之室也 《論語》〈壅也〉
子游가 武城의 邑宰가 됨에孔子가 말씀하였다.
너는 人物을 얻었느냐?”
대답하였다.
澹臺滅明이란 자가 있는데다닐 때는 지름길을 통하지 않으며공적인 일이 아니면 일찍이 저의 집에 온 적이 없습니다.”

【集說】
朱子曰
子游 孔子弟子 姓言 名偃.
武城 魯下邑.
澹臺 姓 滅明 名 字 子羽.
徑 路之小而捷者 .
公事 如飮射讀法之類 .
不由徑 則動必以正 而無見小欲速之意 可知 非公事 不見邑宰 則其有以自守 而無枉己徇人之私 可見矣
朱子가 말씀하였다.
子游孔子의 제자이니, 이요, 이름은 이다.
武城나라의 下邑이다.
澹臺이요, 滅明은 이름이요, 子羽이다.
은 길이 작으면서 빠른 것이다.
公事鄕飮酒鄕射禮讀法 따위이다.
지름길을 따르지 않으면, 행동을 반드시 올바름으로써 하여 작은 이익을 보거나 빨리하려는 뜻이 없음을 알 수 있고, 工事가 아니고는 邑宰를 만나지 않는다면, 스스로 지킴이 있어 자기 몸을 굽혀 남을 따르는 사사로움이 없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