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4-2-19. 내편 - 계고 – 명륜 - 第十九章 본문
高子皐之執親之喪也 泣血三年 未嘗見齒 君子以爲難 《禮記》〈檀弓〉
高子皐가 부모의 상을 집행함에 피눈물을 3년 동안 흘리고, 이를 드러내고 웃은 적이 없으니, 君子가 어려운 일이라고 칭찬하였다.
【集解】
子皐 名柴 孔子弟子.
子皐는 이름이 柴이니, 孔子의 제자이다.
孔氏曰
人涕淚 必因悲聲而出 血出則不由聲也.
子皐悲無聲 其涕亦出 如血之出 故云泣血.
不見齒 謂不笑也
孔氏가 말하였다.
“사람의 눈물은 반드시 슬픈 소리로 인하여 나오는데, 피를 흘림은 소리에 말미암지 않는다.
高子皐는 슬퍼하여 소리가 없으면서도 눈물이 나옴이 마치 피가 나오는 듯하였으매 泣血이라고 말하였다.
不見齒는 웃지 않았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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