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4-1-4. 내편 - 계고 – 입교 - 第四章 본문
孔子謂伯魚曰
女爲周南召南矣乎?
人而不爲周南召南 其猶正墻面而立也與 《論語》〈陽貨〉
孔子가 伯魚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詩經》의 周南과 召南을 배웠느냐?
사람으로서 周南과 召南을 배우지 않으면, 바로 담에 대면하고 서 있음과 같을 터이다.”
【集解】
朱子曰
爲 猶學也 .
周南召南 詩首篇名 所言 皆修身齊家之事 .
正墻面而立 言卽其至近之地 而一物無所見 一步不可行.
朱子가 말씀하였다.
“爲는 學과 같다.
周南·召南은 《詩經》 首篇의 이름이니, 내용이 모두 몸을 닦고 집안을 가지런히 하는 일이다.
正墻面而立은 지극히 가까운 곳에 나아가되 한 물건도 볼 수 없고 한 걸음도 갈 수 없음을 말한 것이다.”
右 立敎
이상은 가르침을 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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