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3-2-28. 내편 - 경신 - 명위의지칙 - 第二十八章 본문

小學集註(소학집주)

7-3-2-28. 내편 - 경신 - 명위의지칙 - 第二十八章

耽古樓主 2024. 1. 8. 03:38

소학집주

子之燕居 申申如也 夭夭如也 《論語》〈述而〉
孔子께서 한가히 계실 때는 申申[활짝 폄]하게 하시며夭夭[얼굴빛을 화하게 함]하게 하셨다.

【集說】
朱子曰
燕居 閑暇無事之時.
朱子가 말씀하였다.
燕居는 한가하여 일이 없는 때이다.”

楊氏曰
申申 其容舒也 夭夭 其色愉也.
楊氏가 말하였다.
申申은 그 용모가 펴진 것이요, 夭夭는 그 얼굴빛이 愉快함이다.”
: 즐겁다. 화열하다.

程子曰
今人 燕居之時 不怠惰放肆 必太嚴 唯聖人 便自有中和之氣
程子가 말씀하였다.
요즘 사람들은 한가히 거처할 때 게으르거나 放肆하지 않으면 틀림없이 너무 엄격하니, 오직 聖人이라야 곧 中和의 기운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