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2-6-101. 내편 - 명륜 - 통론 - 第百一章 본문
天子有爭臣七人 雖無道 不失其天下, 諸侯有爭臣五人 雖無道 不失其國, 大夫有爭臣三人 雖無道 不失其家, 士有爭友 則身不離於令名 父有爭子 則身不陷於不義 《孝經》
天子에게 諫爭하는 신하 일곱 사람이 있으면 비록 無道하여도 그 천하를 잃지 않고, 諫爭에게 간쟁하는 신하 다섯 사람이 있으면 비록 無道하여도 그 나라를 잃지 않고, 大夫에게 諫爭하는 신하 세 사람이 있으면 비록 無道하여도 그 집안을 잃지 않고, 士에게 諫爭하는 붕우가 있으면 몸이 훌륭한 이름을 떠나지 않고, 아버지에게 諫爭하는 자식이 있으면 몸이 不義에 빠지지 않는다.
【集說】
陳氏曰
爭 諫也.
父有爭子 通上下言.
不義 卽無道也
陳氏가 말하였다.
“爭은 諫爭함이다.
아버지에게 간쟁하는 자식이 있다 함은 上下를 통틀어 말한 것이다.
不義가 곧 無道함이다.”
故 當不義 則子不可以弗爭於父 臣不可以弗爭於君
그러므로 不義를 당하면 자식은 아버지에게 간쟁하지 않을 수 없으며, 신하는 임금에게 간쟁하지 않을 수 없다.
【集解】
范氏曰
子不爭則陷父於不義 臣不爭則陷君於無道.
范氏가 말하였다.
“자식이 간쟁하지 않으면 아버지를 不義에 빠뜨리고, 신하가 간쟁하지 않으면 임금을 無道에 빠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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