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2-2-48. 내편 - 명륜 - 명군신지의 - 第四十八章 본문

小學集註(소학집주)

7-2-2-48. 내편 - 명륜 - 명군신지의 - 第四十八章

耽古樓主 2024. 1. 5. 02:28

소학집주

侍食於君 君祭 先飯 《論語》〈鄕黨〉
임금을 모시고 음식을 먹음에 임금이 를 하면 孔子께서 먼저 잡수셨다.

【集說】
朱子曰
周禮 王日一擧 膳夫授祭品嘗食 王乃食.
故 侍食者君祭 則己不祭而先飯 若爲君嘗食然 不敢當客禮也
朱子가 말씀하였다.
周禮에 왕은 하루에 한 번 성찬을 드는데 膳夫[요리사]할 물건을 주고 음식을 맛보면 왕이 이에 먹는다.
그러므로 모시고 먹는 자는 임금이 하면 자기는 하지 않고 먼저 밥을 먹어 마치 임금을 위하여 음식을 맛보듯이 하니, 이는 손님의 를 감당하지 못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