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蒙求(몽구)281-伊尹負鼎(이윤부정) 본문

蒙求(몽구)

蒙求(몽구)281-伊尹負鼎(이윤부정)

耽古樓主 2023. 4. 6. 01:02

蒙求(몽구) 伊尹負鼎(이윤부정)

by 古岸子

伊尹負鼎- 伊尹이 鼎을 지고 가서 벼슬을 얻다. 

 

史記
史記에 일렀다.

 

伊尹欲干湯而無由.

伊尹湯王에게 벼슬하고자 했으나 방법이 없었다.

: (벼슬을) 구하다

 

乃爲有莘氏媵臣 負鼎俎 以滋味說湯 致於王道.

이에 有莘氏媵臣이 되어 솥과 도마를 지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다가 탕왕에게 접근하여 王道을 이루었다.

(): 주다. 따라보내다

媵臣: 유신씨의 딸이 시집갈 때 따라가는 신하가 되었다는 것

 

或曰

伊尹處士. 湯使人聘迎之.

五反然後肯往從湯 言素王及九主之事.

湯擧任以國政.

이런 말도 있다.

이윤은 處士인데 탕왕이 사람을 보내서 초빙하였다.

다섯 번 돌아간 뒤에야 가려 하였고, 탕왕을 좇아 素王 九主의 일을 말하였다.

탕왕이 올려서 국정을 맡겼다.”

 

[註解]

伊尹- 나라의 賢相.

- 湯王. 殷王朝始祖.

媵臣- 시집가는 사람을 따라가는 신하

素王- 太古 때 검소했던 임금.

또 다른 뜻으로는 谓具有帝王之德而未居帝王之位者指孔子

九主- 三皇·五帝나라 禹王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