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蒙求(몽구)281-伊尹負鼎(이윤부정) 본문
by 古岸子
伊尹負鼎- 伊尹이 鼎을 지고 가서 벼슬을 얻다.
史記
《史記》에 일렀다.
伊尹欲干湯而無由.
伊尹이 湯王에게 벼슬하고자 했으나 방법이 없었다.
▶干: (벼슬을) 구하다
乃爲有莘氏媵臣 負鼎俎 以滋味說湯 致於王道.
이에 有莘氏의 媵臣이 되어 솥과 도마를 지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다가 탕왕에게 접근하여 王道을 이루었다.
▶媵(잉): 주다. 따라보내다
▶媵臣: 유신씨의 딸이 시집갈 때 따라가는 신하가 되었다는 것
或曰
伊尹處士. 湯使人聘迎之.
五反然後肯往從湯 言素王及九主之事.
湯擧任以國政.
이런 말도 있다.
“이윤은 處士인데 탕왕이 사람을 보내서 초빙하였다.
다섯 번 돌아간 뒤에야 가려 하였고, 탕왕을 좇아 素王 및 九主의 일을 말하였다.
탕왕이 올려서 국정을 맡겼다.”
[註解]
▶伊尹- 殷나라의 賢相.
▶湯- 湯王. 殷王朝의 始祖.
▶媵臣- 시집가는 사람을 따라가는 신하
▶素王- 太古 때 검소했던 임금.
또 다른 뜻으로는 谓具有帝王之德而未居帝王之位者。指孔子。
▶九主- 三皇·五帝와 夏나라 禹王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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