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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마마신을 전송하는 글[送痘神文] 痘之有神。禮書所不載。儒家所不言。余不得而知之也。마마의 신은 예서(禮書)에 실려 있지 않고, 유가에서 말하지 않는 것이라 내가 알 수 없다. 然林林之衆。無有貴賤。一經此關。始得爲人。그러나 숲처럼 많은 사람이 귀천에 구별 없이 한번 이 관문을 지나야만 비로소 사람이 될 수 있다. 脆者以堅。弱者以强。如五行之生。非克不成。其有功於生民甚大。연한 사람은 단단하게 하고 유약한 사람은 굳세게 하니, 마치 오행(五行)이 생함에 극이 아니면 이루지 못함과 같아서, 그것이 백성에게 끼치는 공은 매우 크다. 脆 연할 취 又其好潔而惡穢。喜靜而忌囂。往往發見光景。肅然動人。殆若有物宰乎其間。則世俗之顒薦虔奉。久矣。또 그것은 깨끗함을 좋아하고 더러움을 싫어하며, 조용함을 좋아하고 시끄러움을 꺼리며, 때때로..
손에게 응답함[應客] 風棲主人平居。罕接人。卽接人。言語甚簡。於時尤大禁也。風棲主人(: 金邁淳의 다른 호)이 평소에 사람을 접함이 드물었고, 사람을 접하더라도 말이 매우 간단하였으며, 時事에 관하여는 더욱 크게 금하였다. 一日客有舊相好。而新與要路習者。在道而訪之。衣馬僕從。軒如也。하루는 客으로 옛날부터 서로 친하였고, 근래에는 要路의 사람들과 익숙한 사람이 길을 지나다가 방문하였는데, 의복과 말과 따르는 종들이 軒昂하였다. 話間。客以時事及言。主人謝不知。客怒曰。이야기하는 사이에 객이 시사를 말하게 되어[言], 주인이 모르겠다고 謝絶하니, 객이 노하여 말하였다. 以舊相好也。吾無隱於公。何見拒之深也。“예부터 친하기 때문에 내겐 공에게 숨김이 없는데, 어찌 그리 굳게 거절하는가?”言 : 《臺山集》에는 ‘焉’으로 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