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題目 作者 原文 解釋 閣夜〈西閣의 밤〉-杜甫(두보) 歲暮陰陽催短景 天涯霜雪霽寒宵.세모의 시간은 짧은 해를 재촉하고 하늘 끝 차가운 밤 서리도 눈도 그쳤네.五更鼓角聲悲壯 三峽星河影動搖.오경의 북과 호각 소리 비장하고 삼협의 강물에 별그림자 흔들린다.野哭千家聞戰伐 夷歌幾處起漁樵.들녘의 곡소리 집집마다 전란소식 들어서인데 오랑캐 노래 여기저기서 어부와 초부들이 부르네.臥龍躍馬終黃土 人事音書漫寂寥.제갈량도 공손술도 한 줌 흙으로 끝났으니 세상사와 벗의 소식 적막한들 어쩌랴. 2.通釋 한 해가 저무는 세밑이라 시간은 빨리 흘러 낮은 짧기만 하다.고향과 멀리 떨어진 이곳에서 추운 겨울밤을 보내는데 눈마저 그쳐 쓸쓸하기 그지없다.늦은 새벽에 들리는 북 소리와 호각 소리는 비장하고, 삼협에 비치는 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