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題目 作者 原文 解釋 寄李儋元錫〈李儋 元錫에게 부치다〉-韋應物(위응물) 去年花裏逢君別 今日花開又一年.작년에 꽃 속에서 그대와 이별을 맞고 오늘 꽃이 피니 또 일 년이 지났네.世事茫茫難自料 春愁黯黯獨成眠.세상일은 아득하여 스스로 헤아리기 어렵고 봄 수심에 답답하여 홀로 잠 이룬다.身多疾病思田里 邑有流亡愧俸錢.몸에는 병이 많아 고향에 돌아갈 생각 있지만 마을에는 유민들 많아 봉록 받는 게 부끄러울 뿐.聞道欲來相問訊 西樓望月幾回圓.듣자니 오고 싶다며 안부를 물었다는데 西樓에서 달이 몇 번이나 차는 걸 보아야 하나. 2.通釋 작년에 꽃필 즈음 그대와 이별을 하였는데, 지금 꽃이 핀 걸 보니 또 1년이 지났다는 것을 알겠다.세상살이는 아득하고 한 치 앞도 헤아리기 어려운데, 봄날의 슬픔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