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原文 및 解釋
花有重開日 人無更少年.
白日莫虛送 靑春不再來.
꽃은 다시 필 날이 있지만, 사람은 다시 소년이 될 수 없도다.
젊은날을 헛되이 보내지 말게. 청춘은 다시 오지 아니한다네.
新習漢字
[重]里 총9획, 무거울 중; 重量, 體重. | 거듭 중; 重疊, 累重. | 중할 중; 重要, 所重.
[虛]虍 총12획, 빌 허; 虛空, 太虛.
[再]冂 총6획, 두번 재; 再次, 重再.
鑑賞
꽃은 봄이면 피었다가 가을에 지고 다음 해 봄이 되면 또다시 피어나지만 사람의 인생이란 한 번 흘러가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다. 또한 인생이란 연습이 있을 수 없고, 단 하루라도 리허설일 수 없으며, 지나간 날을 되돌려 다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단 하루라 할 지라도 게을리 보내거나 불성실하게 살아서는 안되고 젊었을 때 부지런히 학문할 것을 권하는 글이다.
3, 4구는 임관(林寬)의 소년행(少年行)에서 따온 것이다.
※ 임관(林寬, ?~?)
당(唐)나라 시대 후관인(侯官人)이었음.
少年行
柳煙侵御道 : 버들 연기 길가로 번져오더니
門映來城開 : 문으로 햇살 비춰 올 때 성문이 열리네.
白日莫空過 : 젊은날을 헛되이 보내지 말게
靑春不再來 : 청춘은 다시 오지 아니한다네.
報讐衝雪去 : 원수를 갚으려 눈을 헤치고 가고
乘醉臂鷹廻 : 술 기운에 매사냥도 하는구나.
看取歌鐘地 : 종지 노래하는 것을 가만히 보니
殘陽滿壞臺 : 석양이 무너진 누대에 가득 하구나.
반응형
'漢詩와 漢文 > 推句' 카테고리의 다른 글
抽句에 대하여 (0) | 2023.02.19 |
---|---|
추구59-文章李太白 (0) | 2023.02.18 |
추구58-水去不復回 (0) | 2023.02.18 |
추구57-大旱得甘雨 (0) | 2023.02.18 |
추구56-山高松下立 (0) | 2023.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