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위인/聖雄 李舜臣

성웅 이순신 - 6.옥포해전·사천해전

耽古樓主 2023. 2. 27.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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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玉浦海戰

玉浦海戰은 이순신의 첫 승전을 알린 가슴벅찬 해전이다

 

616(음력 57) 정오 옥포항에서 정박하여 옥포에 침략했던 왜군을 공격하여 모두 26척을 침몰시켰으며, 잡혀있던 포로들을 구해내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웅천현의 합포 앞바다에서 큰 배 한 척을 만나 이 또한 격파하였다.

전투는 17(음력 58)에도 계속되었으며, 적진포에서 왜선 13척을 침몰시켰으나, 전세가 불리하여 육지로 도망간 적들을 쫓지는 못하였다.

이때 조선 조정은 이미 한양에서 철수하여 평안도로 후퇴하고 있었다. 27(음력 518)에는 도원수 김명원(金命元) 임진강 방어에 실패하여 조선반도의 대부분은 왜군에 의하여 유린되고 있었다.

 

2. 泗川海戰

전라우수영군의 합류가 늦어지자, 78(음력 529)에 이순신은 뱃머리를 돌려 노량으로 향하였다. 그곳에서 원균의 경상우수영군을 만났다.

이날 사천 선창에 있던 왜군을 공격하여 적선 30여 척을 쳐부수었다. 이것이 바로 사천 해전이다. 이 전투에서 이순신은 왼쪽 어깨 위에 관통상을 입었다. 이 해전은 두 번째 출동하여 벌어진 첫 번째 전투였고, 또한 거북선이 출전한 첫 번째 전투다.

 

이순신 함대는 710(음력 62)에도 전투를 벌여 승리하였는데, 왜군이 보유하던 화포에 비하여 성능이 우수한 지자총통 등의 화력이 승리의 원인이었다.

이순신의 함대는 계속하여 적을 추격하여 개도로 협공하였으며, 712(음력 64)에는 전라우수사와 합류하는 데 성공하였다.

13(음력 65) 적 함대를 만나 큰 배 한 척과 중간 크기의 배 12척 작은 크기의 배 20척을 공격하였다. 16(음력 68)까지 수색과 공격은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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