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第七章
齊,必有明衣,布。
재계하실 때에는 반드시 明衣가 있었으니, 베로 만들었다.
齊,必沐浴,浴竟,即著明衣,所以明潔其體也,以布為之。
재계할 때에는 반드시 목욕하니, 목욕이 끝나면 明衣를 입는다. 이는 몸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니, 베로써 만들었다.
▶明衣: 明은 깨끗하다(潔)는 뜻
此下脫前章寢衣一簡。
이 아래에 앞 章의 寢衣 1簡이 빠졌다.
齊,必變食,居必遷坐。
재계하실 때에는 반드시 음식을 바꾸시며, 거처할 때에 반드시 자리를 옮기셨다.
變食,謂不飲酒、不茹葷。
變食은 술을 마시지 않고 葷菜를 먹지 않는 것을 말한다.
▶茹: 먹다.
▶葷(훈채): 佛家의 五辛菜 따위
遷坐,易常處也。
遷坐는 평상시에 거처하던 자리를 바꾸는 것이다.
此一節,記孔子謹齊之事。
이 1節은 孔子께서 齋戒를 삼가신 일을 기록한 것이다.
楊氏曰:
「齊所以交神,故致潔變常以盡敬。」
楊氏가 말하였다.
“齋戒는 神과 교통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깨끗함을 다하고 평상시의 것을 변하여 敬을 다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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