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집주

論語集註 鄕黨 第十(논어집주 향당 제십) 제7장

구글서생 2023. 3. 17. 03:19

▣ 第七章

齊,必有明衣,布。
재계하실 때에는 반드시 明衣가 있었으니베로 만들었다.

齊,必沐浴,浴竟,即著明衣,所以明潔其體也,以布為之。
재계할 때에는 반드시 목욕하니, 목욕이 끝나면 明衣를 입는다. 이는 몸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니, 베로써 만들었다.
明衣: 은 깨끗하다()는 뜻

此下脫前章寢衣一簡。
이 아래에 앞 寢衣 1이 빠졌다.

齊,必變食,居必遷坐。
재계하실 때에는 반드시 음식을 바꾸시며거처할 때에 반드시 자리를 옮기셨다.

變食,謂不飲酒、不茹葷。
變食은 술을 마시지 않고 葷菜를 먹지 않는 것을 말한다.
: 먹다.
(훈채): 佛家五辛菜 따위

遷坐,易常處也。
遷坐는 평상시에 거처하던 자리를 바꾸는 것이다.

此一節,記孔子謹齊之事。
1孔子께서 齋戒를 삼가신 일을 기록한 것이다.

楊氏曰:
「齊所以交神,故致潔變常以盡敬。」
楊氏가 말하였다.
齋戒과 교통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깨끗함을 다하고 평상시의 것을 변하여 을 다하신다.”